원작 | 盾の勇者の成り上がり

미허가 번역입니다. 저작권자 제기시 삭제합니다. 죄송합니다.

추가로 오역 의역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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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객실의 호화 침대에 앉아 다 각각의 무기를 꼼꼼히 바라보며 설명에 시선을 쏟아붇고 있다.

 창 쪽을 보자 어느새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있었다.

 그만큼 집중하고 설명을 읽고 있던 것이다.


 그러니까, 전설의 무기는 유지 보수가 불필요한 만능 무기이다.

 소유자의 레벨과 무기를 융합시키는 소재, 쓰러뜨린 몬스터에 따라 웨폰 북이 쌓여간다.

 웨폰 북은 변화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를 기재하고 있는 일람 표이다.

 나는 무기의 아이콘에 있는 웨폰 북을 연다.


 촤락────────────────!


 아이콘에는 긴 설명이 쓰여있다.

 그 모든 것이 아직 변화 불가능이라고 나와있다.


 쩌네……


 흠흠, 특정 무기에 연계되도록 무기를 성장 시키는 법도 있는 모양이구나.

 그거다. 인터넷 게임의 스킬 트리 같은 느낌이다.

 스킬을 기억해내기 위해서는 무기에 담긴 힘을 해제해야 한다고…….

 진짜, 게임 같구나.


「저기, 이거 게임 같네」


 나 이외의 녀석들도 도움말을 보고 있다. 내 물음에 건성으로 대답하면서 말한다.


「그렇다고 할까, 게임 아냐? 나 알고있어, 이런 느낌의 게임」


 모토야스가 자랑스레 말한다.


「에?」

「그것보다 유명한 온라인 게임이잖아, 모르는 거야?」

「아니, 나도  상당히 오타쿠지만 모른다고?」

「너 모르는 거냐? 이건 에메랄드 온라인이라는 거야」

「뭐냐 그 게임, 들어본 적 없는데」

「너 진짜 게임 해본 적 있냐? 유명한 게임이잖아」

「내가 알고있는 건 오딘 온라인이라던가 판타지 문 온라인 같은 거야, 유명하잖아!」

「뭐냐 그 게임, 처음 듣는데」

「에?」

「에?」

「여러분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이 세계는 인터넷 게임이 아니라 컨슈머 게임의 세계라구요」

「아니지. VRMMO잖아?」

「하아? 분명 게임 안에 들어가도 클릭 같은 건 컨트롤러로 하는 게임이지?」


 모토야스의 물음에 고개를 갸웃하고 대화에 낀다


「클릭? 컨트롤러? 너희들, 너희들 무슨 그런 옛날 게임을 말하고 있는 거야? 요즘 온라인 게임이라고 하면 VRMMO잖아?」

「VRMMO? 가상 현실 MMO? 그런 SF의 세계에 밖에 없을 게임은 과학이 따라잡지 못 했다고, 잠꼬대 하냐?」

「하아!?」


 렌이 시끄럽게 이의를 제기한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가장 빨리 상태 마법이라는 것을 알아냈었지.

 뭔가 익숙한 인상을 받는다.


「저기…… 여러분, 이 세계는 각각 무슨 이름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츠키가 가볍게 손을 들어 질문한다


「브레이브 스타 온라인」

「에메랄드 온라인」

「몰라. 그것보다 게임의 세계?」


 게임 같다고는 생각했지만, 전혀 모르는 게임의 세계에 와버렸다는 건가, 나는?


「아, 참고로 저는 디멘션 웨이브라는 컨슈머 게임의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하나씩 들어 본 적이 없는 게임의 이름을 말한다.


「잠깐 잠깐, 정보를 정리하자」


 모토야스가 이마에 손을 짚고 우리들을 진정시킨다.


「렌, 네가 말하는 VRMMO라는 건 의미 그대로라는 거지?」

「그래」

「이츠키, 나오후미. 너도 의미는 알겠지」

「SF의 게임이 있던 건 기억나네요」

「라이트 노벨등으로 읽은 기억이 있다」

「그렇구나. 나도 비슷하다. 그럼 렌, 너의 그 브레이브 스타 온라인이던가? 그건 VRMMO냐?」

「그래, 내가 자주하고 있던 VRMMO는 브레이브 스타 온라인이다. 이 세계는 그 시스템과 매우 흡사한 세계다」


 렌의 이야기에 따르면, VRMMO라는 것은 렌에게 당연한 기술로, 뇌파를 인식해서 사람들을 컴퓨터가 만들어낸 세계에 다이브 할 수 있다는 것 같다.


「그게 진짜라면, 렌, 네가 있는 세상에 우리가 말한 것 같은 오래된 온라인 게임이 있었냐?」


 렌은 고개를 가로 젓는다.


「이래 봬도 게임의 역사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너희들이 말한 것 같은 게임은 들어본 적이 없다. 너희들에게는 유명한 게임이지?」


 나도 모토야스도 끄덕인다.

 헷갈렸다고 해도 온라인 게임을 자세하게 알고 있는데 들어본 적 없다는 것은 이상하다.

 그야, 우리들의 시야가 좁았던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유명한 게임이라면 알고있을 것이다.


「그럼, 일반 상식의 문제다. 지금 총리의 이름을 말해 봐」

「응」


 모두 끄덕인다.


「모두 같이 말할 거야」


 꿀꺽…….


「유다 마사토」 

「야와하라 고타로」

「오다카 엔이치」

「이치후지 시게노」


「「「「……」」」」


 들어 본 적도 없는 총리의 이름이다. 적어도 역사 수업에 나온 적은 없다.

 그리고 우리들은 자신의 세계에서 유명한 인터넷 용어와 페이지, 유명 게임을 서로 비교해보았다.

 그 모든 것을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왠지, 우리들은 다른 일본에서 온 것 같네요」

「그런가 보다. 적어도 같은 일본에서 왔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렇다는 건 이세계의 일본도 있는 건가」

「시대가 제각각이라는 가능성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이렇게까지 맞지 않으면 그렇게 되겠지」


 정말 기괴한 네명이 모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모두 오타쿠라는  공통 인식이라는 것이다. 신경 쓸 필요도 없으려나.


「이런 패턴이라면 모두 다양한 이유로 왔다고 생각이 들지만」

「잡담을 하는 건 딱히 취미가 아니지만, 정보 공유는 필요하려나」


 렌이 콧대를 올리며, 나는 차갑다고 주장하듯 말을 내뱉는다.


「나는 하교 도중에 시끄럽던 살인 사건에 불행히도 휘말려서 말이야」

「흐음」

「같이 있던 소꿉친구를 도와주고 범인을 붙잡은 것까지는 기억에 있는데」


 ……렌이 옆구리를 어루만지며 사정을 살명하고 있다.

 소꿉친구를 도와준다니 어디의 영웅이냐 넌, 이라고 태클 걸고싶지만 뭐 괜찮다고 하자.

 대체로, 범인을 잡은 것은 좋지만 몸싸움에 옆구리를 찔렸다는 건가.

 허세와 거짓말을 당당히 말하는 그런, 신용하고 싶지 않은 범주에 넣고싶지만 용사 동료다. 넘어가 주자.


「그런 느낌으로 정신이 들어보니 이 세계에 와있었다」

「그런가, 소꿉친구를 돕다니 멋진 시츄에이션이구나」


 내 칭찬에 멋진 모습으로 웃고있다. 이제 그건 됐으니까.


「그럼 다음은 나네」


 가벼운 느낌으로 모토야스가 자신을 가리키며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나는 말이야, 여자친구가 많단 말이지」

「아아, 그렇겠지」


 뭔가 돌보기 좋아할 것 같은 오빠, 라는 느낌이고. 여자가 좋아할 거 같은 이미지다.


「그걸로 조금」

「양다리나 삼다리도 한 거냐?」


 렌이 바보 취급하듯 묻는다.

 그러자 모토야스는 눈을 번쩍 뜨며 수긍했다.


「이야…… 여자아이는 무섭지」

「갓뎀!」


 나는 분노를 드러낸 가운데 손가락을 세운다.

 죽어라 이 자식아. 아니, 죽었기 때문에 이 세계에 소환된 것이가?

 아참, 이츠키가 가슴에 손을 대고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다음은 저네요. 저는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도중…… 갑자기 덤프 트럭이 전력으로 커브를 해버려서, 그때는……」

「「「……」」」


 십중팔구 치인 거겠지…… 정말 불쌍한 마지막이다.

 응?

 이 안에서, 나 혼자 붕 떠있지 않냐?


「아─…… 이 세계에 왔을 때의 에피소드라는 거 절대 말하지 않으면 안 되냐?」

「그거야, 모두 말했으니까」

「그렇겠지. 응, 모두 미안하네. 나는 도서관에서 갑자기 처음보는 책을 읽다가 정신이 들어보니 지금 이 상황이다.」


「「「……」」」


 모두의 시선이 차갑다.

 뭐야? 불행한 일 당하고 이 세계에 오지 않으면 동료로 삼아주지 않는 거냐?

 소근소근거리는 세 사람은 나에게 들리지 않게 비밀이야기를 한다.


「그게…… 저 사람…… 방패고……」

「역시…… 그렇겠지?」

「그래……」


 왠지 바보 취급 당하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화제를 바꾸자.


「그럼 모두, 이 세계의 규칙이랄까 시스템은 비교적 잘 알아?」

「그래」

「잘 알고있다고」

「나름대로입니다만」 


 그렇구마안…… 그렇게 되면 나만 뉴비라는 게 되는 거잖아!

 너무해애.


「저, 저기. 지금부터 이 세계에서 싸우기 위해서 여러가지 가르쳐주지 않을래? 내 세계에는 비슷한 게임이 없었으니깐」


 렌은 냉혹하게, 모토야스와 이츠키는 왠지 매우 상냥한 눈으로 나를 응시한다.


「좋아, 모토야스 오빠가 어느정도 상식의 범위에서 가르쳐주지」


 뭔가 거짓말하는 냄새를 풍기는 얼굴로 


「우선 말이야, 내가 아는 에메랄드 온라인으로 이야기하자면, 쉴더…… 방패가 주요인 직업은」

「응」

「최초는 방어력이 높아서 좋지만, 후반에 갈수록 데미지가 만만치 않게 돼서 말이야」

「응……」

「고레벨은 전혀 없던 폭망 직업이야」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건 듣고싶지 않았어!

 뭐야 그 사망통보, 나는 처음부터 폭망했어요라고 말하고 싶은 거구나. 얌마!


「업데이트, 업데이트는 없었어?」


 직업 밸런스라던지!


「아니 시스템적으로도 인구적으로도 절망적인 직업으로 방치되어 있었어. 게다가 폐지 결정했으려나……」

「전직은 없어!?」

「그런 계열이 죽었다고 할까 뭐랄까」

「직업 변경은?」

「다른 계통의 직업이 될 게임이 아니였지이」


 게엑!? 이게 사실이라면 어려운 직업이 강제로 하는 처지가 되는 건가.

 나는 자신의 방패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너, 그렇게 미래가 어둡냐?


「너희들 쪽은?」


 렌과 이츠키에게 눈을 돌린다.

 그러자 두 사람 모두 얼른 눈을 돌렸다.


「나쁜데……」

「똑같이……」


 에─! 그렇다는 건 나는 꽝이라는 건가?

 좌절하는 나를 흘겨보고는 세 사람은 각각의 게임의 화제로 이야기를 한다.


「지형이라던가는 어때」

「이름은 다르지만 대부분 다르지 않아. 이거라면 효율적인 마물의 배치도 같을 가능성이 높겠네」

「무기마다 사냥터가 다소 다르니 같은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하죠」

「그렇네, 효율이라던가 있을 테고」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눈 속에 내가 치트 능력을 가진 거구나! 라고 생각하는 듯한 생각이 든다.

 ……아, 맞아.

 내가 약하면 동료에게 의지하면 되잖아.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혼자가 안 된다면 파티로 싸워 자연스레 강해질 수 있다.


「후후…… 괜찮아, 모처럼의 이세계다. 내가 약해도 어떻게든 되겠지」


 세 명에게 뭔가 불쌍한 것을 보는 눈으로 보여질 수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신경쓰면 지는 거다.

 애시당초 말이다. 내 장비는 방어구이고, 게임이랑은 다른 거야. 성장하는 전용 방패를 버리고 무기를 써버리면 된다.


「좋아! 힘내자!」


 자신에게 용기를 넣는다.


「용사 님들,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응? 아무래도 저녁밥을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


 모두 문을 열고 안내인으로 부터 기사단의 식당에 초대되었다.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성 안에 있는 식당.

 그 테이블에는 뷔페식으로 음식이 놓여있다.


「여러분,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드셔요」

「뭐냐. 기사단의 무리와 같은 식사를 하는 거냐」


 투덜투덜 거리며 렌이 중얼거린다, 이런 걸로 불평하다니 무례한 놈이구만.


「아니요」


 안내인이 고개를 젓는다.

 응?


「여기에 준비한 요리는 용사 님들이 다 드신 후에 안내하게 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는, 나는 그곳을 바라본다.

 그러자, 시끄럽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요리사였다는 걸 깨달았다.

 과연, 우선순위라는 녀석인가.

 우리들이 먹은 다음 기사단의 녀석들에게 주는 것.


「감사히 먹을게」

「예에」

「그렇지」


 이렇게 우리는 이세계의 음식을 잘 먹었다.

 조금 간이 덜됐다고 생각했지만, 먹을 수 없는 음식은 없었다.

 그저, 오믈렛 같은 것에 오렌지 맛이 나거나 색다른 음식이 많이 섞여있었지만.

 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방에 돌아오자 바로 그때 졸려왔다.


「목욕 같은 건 없으려나?」

「중세스러운 세계이니까 말이지…… 물 끼얹는 정도일 가능성이 높겠지」

「말하지 않으면 준비해주지 않을 것 같아」

「뭐어, 하루 쯤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그렇겠지. 졸리기도 하고, 내일은 모험의 시작이고 빨리빨리 자버리자」


 모토야스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 취침에 들어갔다.

 내일부터 나의 대모험이 시작된다!

 나를 포함한 세명 모두 내일을 기다리며 취침했다.